고려아연, 서울성모병원에 ‘새 생명 나눔’ 1억 기부

입력 2015-11-27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3시 본관 6층 회의실에서 고려아연으로부터 지난 2013년 기부금 1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1억원 등 총 2억원을 기부받아 심정지 치료 및 연구를 활성화한다. 승기배 병원장(右에서 3번째), 박규남 응급의료센터장(右에서 2번째)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고려아연 이제중 사장(左에서 3번째)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3시 본관 6층 회의실에서 고려아연으로부터 지난 2013년 기부금 1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1억원 등 총 2억원을 기부받아 심정지 치료 및 연구를 활성화한다. 승기배 병원장(右에서 3번째), 박규남 응급의료센터장(右에서 2번째)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고려아연 이제중 사장(左에서 3번째)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고려아연으로부터 심정지 치료 및 연구활성화 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

병원은 고려아연으로부터 지난 2013년 5월 기부받은 1억원에 이어 올해 1억원 등 총 2억원을 전달받았다.

기금의 명칭은 ‘새생명 나눔기금’이며 심정지로 인한 사망률을 최소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는 병원의 ‘생명존중’ 영성사업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조성했다.

지난 2013년 1차 기금은 대국민 대상 교육행사, 의료진 대상 심정지 치료 교육 및 연구, 심정지 치료장비 구축 등의 생명존중 사업에 사용됐고 대표적으로 ‘심정지 후 저체온 치료의 효과 및 안정성과 예후 인자들을 파악하기 위한 다기관 후향적 관찰 연구’의 연구비 지원와‘저체온 유도장비’와 전위압축뇌파모니터‘ 등의 장비를 구축하는데 집행됐다.

고려아연이 올해 조성한 2차 새생명 나눔기금 1억원 또한 1차 기부 취지와 동일하게 향후 환자 대상 심정지소생자 모임행사, 대국민 대상 심폐소생술 활성화 교육홍보사업, 심정지 후 치료 연구기금, 시설 및 전문장비 마련 기금 등으로 집행된다.

승기배 병원장은 “1차 기부를 통해 소생의학 분야, 심정지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진료 성과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2차 기부를 통해서 환자의 소중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중 사장은 “우수한 진료 성과뿐만 아니라 자선진료 등의 영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과의 인연에 감사한다”며 “훌륭한 진료 성과와 연구 성과에 동참하여 더욱 더 많은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생명 나눔기금’ 기부식은 11월 26일 오후 병원 6층 보직자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승기배 병원장, 박규남 응급의료센터장, 응급의학과 오상훈 교수 등 병원 측 인사와 고려아연 이제중 사장, 노진수 전무, 이건우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고려아연은 비철금속과 희소금속 등의 분야에서 세계점유 1등 기업의 위치에 오른 세계적인 종합비철금속기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0,000
    • +0.29%
    • 이더리움
    • 4,722,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2.19%
    • 리플
    • 2,010
    • -6.12%
    • 솔라나
    • 353,400
    • -0.81%
    • 에이다
    • 1,460
    • -3.18%
    • 이오스
    • 1,193
    • +11.29%
    • 트론
    • 299
    • +2.75%
    • 스텔라루멘
    • 798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1.2%
    • 체인링크
    • 24,240
    • +3.68%
    • 샌드박스
    • 851
    • +5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