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이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페이코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에게 99%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다만 최대 할인 금액은 1만원이다. 예를 들어 티몬에서 1만100원어치 상품을 구매하고 페이코로 첫 결제를 마치면 배송비 없이 100원만 지불하면 된다. 기존 페이코 이용 고객도 25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페이코 운영사 NHN엔터테인먼트 김동욱 페이코사업본부장은 “1700만 티몬 이용자가 할인 혜택은 물론 손쉬운 결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성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연말까지 페이코와 함께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특가상품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