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관망세 짙어지며 2030선 아래로

입력 2015-11-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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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가 깉어지며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초반부터 하락세를 거듭하며 203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기관은 10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그 강도는 다소 약해졌다.

2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69포인트(0.08%) 내린 2028.99에 거래를 마쳤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전산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전산장에서 다우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도 0.39% 올랐다. 내달 3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전면적인 양적완화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동형을 보면 기관이 홀로 물량을 매입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쏟아내는 물량을 당해낼수 없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63억원, 40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22억원 순매수 했다. 프로그럄 매매는 차익거래 12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287억원 매도우위로 총 27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은행이 0.87% 상승했고, 전기가스업(0.73%), 통신업(0.71%), 음식료업(0.67%)이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0.88%), 증권(0.84%), 전기전자(0.67%)는 내렸다.

시가총액 1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SK하이닉스가 2.29%로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삼성물산(1.30%), 현대차(0.98%)도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0.81%), 현대모비스(0.40%)는 올랐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0.79포인트(0.11%) 올라 694.2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8억원, 외국인이 41억원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홀로 93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서비스가 3.40%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섬유/의류(2.60%), 인터넷(2.48%)도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1.90%), 정보기기(1.73%), 금융(1.01%)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올랐다. 카카오가 3.38% 올랐고, CJ E&M이 1.22% 상승했다. 바이로메드(1.74%), 코미팜(0.99%)도 올랐다. 단, 코오롱생명과학이 3.42%로 다소 큰폭으로 하락했고, 셀트리온(0.57%), 로엔(0.39%)도 내렸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7원 오른 1153.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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