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그린텍, 세계적 팝스타도 한국 증시에선 반짝스타

입력 2007-04-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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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그린텍의 주가가 美 팝스타의 내한공연을 발표한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지그린텍은 19일 오전10시57분 현재 전날보다 105원(2.07%) 떨어진 4960원을 기록중이다. 내한공연 계약을 발표한 전날 주가는 205원(4.21%) 오른 5070원에 장마감했다.

이지그린텍은 18일 비포에이치 및 나온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내한공연’에 대해 단독 투자자로서 본 공연을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6억원.

회사 관계자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국내 첫 공연으로 티켓판매율이 100%에 도달하면 최대 3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인지도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계열사인 네트워크라이브쪽에서 가수 비 영입과 이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후속 공연으로 비욘세 등 다양한 공연을 추진중인 것으로 안다”며 “사업 진행과 관련된 사항은 네트워크라이브쪽에서 극비리에 진행해 잘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추후 확정된 사항이 있으면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약상대방인 나온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라 19일 현재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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