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최종 3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김해림을 꺾고 해외파 우승을 확정지었다. (KLPGA)
김효주(20ㆍ롯데)가 국내파 김해림(26ㆍ롯데)을 꺾고 해외파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효주는 29일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 골프장 파크ㆍ레이크 코스(파72ㆍ623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들의 팀 대항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김해림에 2홀 남기고 3홀차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LPGA 투어 선수들은 김세영(22ㆍ미래에셋)과 신지은(23ㆍ한화), 이미향(22ㆍ볼빅), 김효주가 각각 승리하며 승점 1점씩을 보탰고, 백규정(20ㆍCJ오쇼핑)과 박희영(28ㆍ하나금융그룹)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0.5점씩을 챙겨 우승 포인트를 모두 채웠다.
한편 국내파 박성현(22ㆍ넵스)은 해외파 주장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의 생애 첫 싱글 매치플레이를 승리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