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박민지, 객원 심사위원 마음까지 훔쳐 "21명 전원 합격 누른 건 처음"
(출처=SBS 'K팝스타5')
'K팝스타5' 참가자 박민지가 객원 심사위원을 포함한 전원에게 1라운드 합격점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본선 1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박민지는 "음역대 있는 노래를 좋아해서 준비를 그런 쪽으로 했었는데 평소에는 잘 하려고만 했던 곡들이어서 진심이 전해지지 않아 고민했다"며 "'없구나'를 듣는데 가사만 들었는데도 좋고 마음이 울컥했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한기란의 '없구나'를 선곡해 안정적으로 노래를 이어갔다. 박민지와 풍부한 감성과 떨리는 목소리 속에선 그녀만의 음악이 고스란이 드러났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박민지의 무대가 끝나기도 전에 합격버튼을 눌렀다. 노래를 마친 후 박진영이 합격버튼을 누른 것을 확인한 박민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영은 "이것보다 더 놀라운 게 있다. 객원 심사위원 모두가 합격 버튼을 눌렀다"고 말했다. 박민지의 무대는 객원 심사위원 18명의 합격 버튼으로 별이 수놓아져 있었다.
박민지는 객원 심사위원, 전문 심사위원 3인 모두에게 합격 판정을 얻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