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획득은 사업다각화에 긍정적 - LIG투자증권

입력 2015-11-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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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30일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사업다각화와 이용자 기반 강화에 따른 카카오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인터넷은행 진출로 중금리 대출 사업을 통한 이자이익 창출은 물론 카카오 플랫폼 내 금융 서비스 탑재를 통한 트래픽 이탈 최소화,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가맹점수 확대 등의 다양한 수혜를 누릴 전망”이라면서 “SNS 데이터 기반으로 신용도를 심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핀테크업체 온덱의 기업가치가 1.5조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시 카카오톡 유저 데이터 기반의 ‘카카오스코어’는 동사 기업 가치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LIG투자증권은 카카오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97%가 일평균 55회를 실행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효과적으로 신규 고객 확보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는 낮은 초기 유치 비용을 의미한다고도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고객들의 모바일,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기존 금융권 신용평가 데이터와 접목하여 차별화된 신용평가시스템인 ‘카카오스코어’를 활용해 중금리 대출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라며 “컨소시엄에 참여한 다수의 업체들과 통용 가능한 ‘카카오 유니버설 포인트’ 출시를 통해 인터넷은행 사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은 물론 고객 혜택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리운전 사업 진출 발표에 이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획득으로 카카오의 O2O 서비스 확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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