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오는 28일‘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열 일곱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창원과 김해, 울산, 진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경남과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여성과 어린이는 누구나 현장에서 참가가 가능하며 별도의 접수 절차와 참가비는 없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돗자리, 학용품 등 푸짐한 참가 기념품이 주어지고 여성백일장은 장원 2명에게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20명을 시상하며 어린이사생실기대회는 최우수상 6명에게 교육감상과 장학금 각 20만원 등 총 1671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시상한다.
또 단체상 4개 학교와 4개 학원을 각각 선정, 은행장상과 소정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한다.
경남은행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지난 1989년 첫번째 대회 개최 이후 올해 17번째를 맞고 있는 백일장 및 미술대회로 지금까지 참가 인원만 50여만명에 이르고 있어 지역 최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본 행사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백일장과 그림이라는 소재로 온 가족이 함깨 할 수 있는 자리이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