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두산그룹, 지역사회 교통·의료·사회환경 개선 ‘이웃과 더불어 삶’ 실천

입력 2015-1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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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인도) 임직원들이 ‘Clean India Project’를 통해 사무실과 공장 인근 지역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그룹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인도) 임직원들이 ‘Clean India Project’를 통해 사무실과 공장 인근 지역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이웃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은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지난해 10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과 9월 3차례의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을 비롯해 미주 유럽 중국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근무 중인 두산 임직원들이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지난 9월 행사에는 19개국,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국에서는 푸드뱅크(음식기부) 활동과 공공시설 보수 지원, 중국에서는 아동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영국과 독일 등지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 및 복지시설 개보수 등을 진행했다.

두산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해외 사업장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하고 있다. 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2006년 캄보디아 정수설비를 지원했으며 2012년에는 베트남 안빈섬에 해수담수화 설비를 기증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숙련된 기술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여 공작기계 기술학교를 열어 머시닝센터와 터닝센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교육환경과 의료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중국 소외지역 어린이 교육을 위한 희망소학교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26개를 설립했다. 또 인도 빈민지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Wish Tre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 무료수술 등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유아 영양소 공급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베트남 꽝남 지역에서는 최대 의료시설인 꽝남 중앙종합병원을 지원하는 Q Health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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