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나눔과 환경, 교육, 문화 등 4가지를 사회공헌 중점 테마로 정해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사회공언 전담팀을 꾸려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혜자와 기부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뉴델리에서 빈민층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학업 우수 대학생에게 학비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직원봉사단은 비영리 기구 월드쉐어와 함께 결연 아동 100명과 정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도 학업 우수생 12명을 선발해 1년간 학업 장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사회공헌 Flight’를 운영하고 있다. 장거리 비행 시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뜨개질 키트를 고객에게 분양한다. 비행 중 만들어진 모자를 아프리카나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는 나눔 문화 확산에 따라 고객의 요구 중 하나가 반영돼 기획된 것으로 참신하고 품격 있는 기내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교실을 교육 기부 브랜드로 정하고 청소년을 위한 행복교실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종사, 캐빈 승무원, 항공정비사 등 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항공사 직업 강연 색동나래교실을 비롯해 항공과학과 정비사 직업을 주제로 한 ‘색동창의 교실’, 그리고 예술 공연을 펼치는 ‘드림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이미지 메이킹, 워킹 등을 교육하는 ‘승무원 체험과정’도 아시아나의 대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전통시장 나들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직원들은 휴일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들이 인근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올해 6월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250여명의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며 호응도 높은 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