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 부사장(오른쪽부터)과 김인회 케이뱅크 컨소시엄 단장, 이용우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무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자 사업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금융위원회는 29일 카카오 주도의 ‘한국카카오은행’과 KT가 이끄는 ‘케이(K)뱅크’ 2곳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두 사업자는 점포 없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내년 상반기 중 영업을 시작한다. 신규은행 탄생은 1992년 평화은행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