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민노총, 사회를 무법화하는 전문시위집단… 갈등유발자 됐다”

입력 2015-11-30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로 예정된 제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하는 민주노총에 대해 “우리 사회를 갈등과 혼란으로 몰아넣는 갈등유발자가 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노동자 권익보호 단체에서 이탈해 정치집단이자 사회를 무법화하는 집회를 주도하는 전문시위 집단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5일 집회에 참여의사를 밝힌 야당을 겨냥해서도 “지난 11·14 불법 폭력 시위와 관련해 경찰에 대해 ‘살인적 과잉 진압을 사과하라’고 하고 있다”며 “경찰은 이런 압력에 주눅 들 필요없고 엄정히 대처하는 게 국민을 위한 일임을 인식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남은 정기국회 기간만이라도 국민과 국가 경제를 위한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하는 데 있어 정치 논리를 배제해야 하고, 정치적 흥쟁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면서 야당에게 “민생 법안과 관련없는 사안까지 모두 연계하려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1,000
    • -0.97%
    • 이더리움
    • 4,662,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26%
    • 리플
    • 2,008
    • -1.38%
    • 솔라나
    • 349,000
    • -2.1%
    • 에이다
    • 1,448
    • -2.29%
    • 이오스
    • 1,154
    • +0.17%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6
    • -1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42%
    • 체인링크
    • 24,900
    • +0.69%
    • 샌드박스
    • 1,099
    • +3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