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사장 “인터넷은행 사업자 진출…신 성장동력 확보”

입력 2015-11-30 15:30 수정 2015-11-30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진출하면서 앞으로 핀테크 시대를 주도할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30일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사진>은 KT 컨소시엄의 인터넷은행 예비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인터넷전문은행이 핀테크 시대를 주도할 신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KT컨소시엄의 사업 혁신성과 참여 주주사들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1등 인터넷 전문은행이 되기 위해 주주사로서의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기존 현대증권 고객은 물론 3000만 통신고객 등 주요 주주사의 고객들에게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의 자산관리 역량과 글로벌 금융 노하우,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을 K뱅크의 금융 플랫폼에 접목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증권은 보통주와 우선주의 지분 규모를 고려하면 KT, 우리은행에 이어 실질적인 3대주주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은 은행법 개정 등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주요 주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1,000
    • -1.18%
    • 이더리움
    • 4,588,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7.29%
    • 리플
    • 1,854
    • -14.88%
    • 솔라나
    • 340,300
    • -5.13%
    • 에이다
    • 1,336
    • -14.47%
    • 이오스
    • 1,106
    • +1.56%
    • 트론
    • 281
    • -6.64%
    • 스텔라루멘
    • 636
    • -1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7.99%
    • 체인링크
    • 22,980
    • -4.33%
    • 샌드박스
    • 711
    • +2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