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혼조마감..다우 이틀째 사상최고

입력 2007-04-20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발 긴축 우려에 하락 출발한 미국시장은 양호한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이틀째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보다 4.79포인트(0.04%) 오른 1만2808.63을 기록했으나 나스닥지수는 5.15포인트(0.21%) 내린 2505.3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77포인트(0.12%) 내린 1470.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적 제약회사 머크의 1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2%증가한 177억달러로 월가예상치를 웃돌며 0.7% 상승했다. 제약회사 셔링플라우는 전년동기보다 52% 증가한 1분기 순익을 발표하며 8.6% 올랐다. 화이자도 1.1%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등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각각 1.8%, 0.6% 떨어졌다.

메릴린치는 이날 1분기 순이익이 21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고, BOA는 1분기 순이익이 52억6000만달러로 월가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이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는 석달만에 0.1%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이 추가 긴축 조치에 나설 경우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국제유가는 2%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IT) 5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30달러(2.05%) 내린 61.83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89,000
    • +3.04%
    • 이더리움
    • 4,718,000
    • +8.41%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6.5%
    • 리플
    • 1,681
    • +7%
    • 솔라나
    • 355,000
    • +6.03%
    • 에이다
    • 1,128
    • -1.66%
    • 이오스
    • 927
    • +4.0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5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2.62%
    • 체인링크
    • 20,730
    • +1.47%
    • 샌드박스
    • 482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