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게임 플랫폼 카카오 게임하기에 ‘보드게임존’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 보드게임존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되는 바둑, 장기, 오목, 윷놀이, 고스톱 등 모바일 보드게임들을 이용자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은 보드게임 전용 공간이다.
카카오는 보드게임존 오픈에 맞춰 프렌즈맞고(엔진), 애니팡맞고(선데이토즈), 맞고의신(조이맥스), 아이러브맞고(파티게임즈) 등 맞고게임 4종과 장기 2.0(모노몹), 오목(모노몹), 인생역전윷놀이(컴투스) 등 총 7종의 모바일 보드게임들을 공개한다. 이전까지 전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내놨던 것과 달리 최초로 ‘19금’ 게임이 등장한 것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권미진 카카오 게임사업본부장은 “파트너들과 함께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보드게임들을 카카오게임 보드게임존에서 제공할 것"이라며,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온국민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모바일 보드게임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