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농업개발 기업, 옥수수ㆍ콩 수확...일부 국내 실수요자 판매

입력 2015-12-02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농업개발 지원 기업들이 연해주의 혹한기 속에서 지난 4∼5월에 파종한 콩과 옥수수의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연해주의 수확작업은 혹한기인 12월 중순이 되기 전에 마쳐야 수확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 중이다.

이미 연해주의 기온은 영하 10~20도까지 내려갔고 강설로 인해 수확작업은 물기가 걷히는 정오 무렵부터 밤 10시까지 위치추적장치(GPS)와 곡물 수확기계인 컴바인의 전조등에 의지하며 강행군을 하고 있다.

연해주에 진출한 7개 기업이 정부의 해외농업개발 지원을 받아 7만ha 농경지를 확보, 금년도에는 이중 2만2000ha를 경작해 옥수수 2만톤, 콩 1만9000톤, 귀리, 조사료 등 1만1000톤을 생산할 전망이다.

우리 기업들은 수확이 완료되는 옥수수, 콩, 귀리 등의 일부를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로 반입하여 국내 실수요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연해주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올해 이미 2014년산 곡물 및 조사료 등을 부산항 등을 통해 3245톤을 국내로 반입했고 2015년산도 2016년 상반기까지 3510톤을 반입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에 연해주에서 반입한 콩을 구입한 국내 식품 관계자는 "연해주산 곡물은 Non-GMO이고 품질면에서도 다른 수입산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아 가격만 맞는다면 지속적으로 구입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연해주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현지 정착을 통해 그간 연해주 평균보다 생산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저장시설(사일로) 및 수확 후 설비를 보강하여, 2016년부터는 경작면적을 대폭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51,000
    • +1.72%
    • 이더리움
    • 3,063,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29,500
    • -0.42%
    • 리플
    • 2,381
    • +11.31%
    • 솔라나
    • 133,300
    • +5.46%
    • 에이다
    • 438
    • +6.83%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63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00
    • +7.57%
    • 체인링크
    • 13,500
    • +2.12%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