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환보유액 3684.6억 달러…석 달만에 감소

입력 2015-12-03 06:00 수정 2015-12-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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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한국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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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외환보유액이 석 달만에 감소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 외환보유액은 3684억6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1억4000만 달러 줄었다. 이는 지난 9월(3681억1000만 달러), 10월(3696억 달러) 두 달 연속 늘었다가 석 달만에 다시 감소한 것이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심리 등으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 유로화 등 기타 통화표시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자산 유형별로는 유가증권이 18억8000만 달러 증가한 3364억80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예치금은 29억5000만 달러 감소한 223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는 33억9000만 달러,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포지션은 14억1000만 달러로 각각 산출됐다.

한편,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는 10월 말 기준으로 전월과 같은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3조5255억 달러로 1위를 고수했고, 뒤이어 일본 1조244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6545억 달러(9월말 기준), 스위스 6032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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