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필리핀에 제4호 새희망학교 준공

입력 2015-12-02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엔지니어링 정윤호 상무보(사진 중앙열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지난 1일 필리핀 바토초등학교 '새희망학교' 준공식을 마치고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 정윤호 상무보(사진 중앙열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지난 1일 필리핀 바토초등학교 '새희망학교' 준공식을 마치고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저개발국가 지역사회의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새희망학교'가 필리핀에서 네 번째 학교를 준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필리핀 세부 톨레도 시에 위치한 바토 초등학교에 다목적실을 준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정윤호 상무보(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소장), 로살리오 세레뇨(Rosalio Cereño) 주정부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새희망학교'는 다목적실 신축에 총 114만 필리핀 페소(약 2850만원)가 투입된 사업으로 이는 전액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원했다. 또 현장 임직원들이 건물 설계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필리핀에서 공사를 진행 중인 '300MW급 석탄화력발전소'현장에서 약 1.8Km 거리에 위치한 바토초등학교는 최근 톨레도시(市)의 급격한 인구증가로 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다목적실 신축으로 만성적인 교실 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캄보디아에서부터 시작된 '새희망학교' 사업은 적도기니, 방글라데시에 이번 필리핀까지 대상 국가와 지역을 넓히게 됐다. 해외부문이 회사 실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새희망학교'를 대표 해외사회공헌활동으로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단순한 시설 기부에 그치지 않고 새희망학교 학생들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1:1 결연을 맺는 등 지속 가능한 후원에 힘쓰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차별화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진출 국가의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발주처와 돈독한 신뢰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의 위상에 걸맞도록 해외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14,000
    • +3.44%
    • 이더리움
    • 3,189,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4.56%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181,600
    • +2.71%
    • 에이다
    • 463
    • -1.28%
    • 이오스
    • 666
    • +1.68%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3.72%
    • 체인링크
    • 14,210
    • +0.71%
    • 샌드박스
    • 343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