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걸프뉴스에 따르면 인도의 이동통신 시장이 향후 연평균 26.5%씩 성장해 2011년엔 가입자수가 2006년 1억4950만의 3배인 4억 8400만으로 커질 전망으로 인도시장에 대한 국내 휴대전화업계의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2006년 인도의 이동통신 시장은 2005년의 8510만에서 76% 성장해 통신사업자와 휴대폰 단말기 판매업체에겐 중국에 이어 매력적인 시장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 1인당 소득의 증가, 저가폰의 등장, 요금인하, 산업친화적이고 소비자친화적인 규제 등이 이러한 성장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아이서블라이의 주임연구원인 자그디시 레벨로 박사는 주장한다.
2006년 인도의 휴대전화시장은 GSM방식의 단말기가 주도하고 있는데 2011년까지도 이러한 양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2007년 이동통신 시장은 52% 성장해 2억 2600만의 가입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노키아가 휴대전화 가운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해 2006년 현재 6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LG가 16%로 그 뒤를 잇고 있는 가운데 삼성과 모토롤라가 가각 7.3%와 7.1%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