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결합상품 선택기준, 이동전화보다 방송·인터넷 고려”

입력 2015-12-0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들이 방송·통신 결합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때 이동전화보다는 유료방송이나 초고속인터넷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3일 ‘2015년 미디어 보유와 이용행태 변화’ 보고서에서 “결합상품에 가입한 가구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서비스는 유료방송(36.9%)과 초고속인터넷(36.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동전화는 20.1%, 집전화는 6.1%에 그쳤다.

연구원은 전국 16개 시도의 5000여 가구, 만 6세 이상 가구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합상품에 가입한 이유로는 ‘저렴한 요금이나 높은 할인율’(58.9%)이 가장 많이 꼽혔다. ‘가입 시 선물이나 경품 등 혜택’(13.9%), ‘다른 서비스와의 결합’(10.3%) 등이 뒤를 이었다.

방송·통신 결합상품 가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1년 34.7%에서 이듬해 34.3%로 주춤했다가 2013년 37.5%, 지난해 40.1%, 올해 44.2%로 매년 조금씩 높아졌다.

이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따른 시장 지배력 전이 논란에 시사하는 바가 큰 것으로 보인다. 지배력 전이가 어떤 서비스에서 비롯되는지가 중요한 쟁점이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지난 10월 중순 ‘방송·통신서비스 결합판매와 시장 지배력 전이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서 결합상품의 핵심 서비스가 초고속인터넷이라고 지목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쿠팡 유출 개인정보, 中서 ‘1억회 열람’ 파장…韓정부 조사 정당성 확보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5: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05,000
    • -2.52%
    • 이더리움
    • 3,030,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0.9%
    • 리플
    • 2,128
    • -0.51%
    • 솔라나
    • 126,700
    • -1.48%
    • 에이다
    • 393
    • -2.24%
    • 트론
    • 410
    • -0.97%
    • 스텔라루멘
    • 234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70
    • -2.14%
    • 체인링크
    • 12,770
    • -2.22%
    • 샌드박스
    • 126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