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中 치과 의자시장 진출 등 영업 본격화 '매수'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5-12-03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3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치과용 치료의자의 중국 판매와 함께 치과용 CT, X-레이 등도 개발을 완료한 뒤 중국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전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SFDA로부터 치과용 치료의자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며 “재고확보, 홍보 등의 기간을 고려하면 2016년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서 치과용 의자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치과 의사가 약 2만명인데 비해 중국은 약 14만명에 달해, 민간 병원 비율이 낮은 것을 감안해도 국내보다 시장이 5배 이상 큰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치과용 의자 이외에도 CT, X-RAY(파노라마)도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면서 “아직은 경쟁사 대비 기술 경쟁력이 약하지만, 국내외 핵심 기술 보유한 업체와의 제휴와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이 제품들도 2017년 이후부터는 국내 시장의 매출 확대와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한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의자, CT, X-RAY 등이 글로벌 판매망을 타고 빠르게 해당 시장에 침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단순 임플란트 업체가 아니라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중국의 치과 의자시장 진출이 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23,000
    • +2.56%
    • 이더리움
    • 3,268,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450,700
    • +6.93%
    • 리플
    • 779
    • +0%
    • 솔라나
    • 188,400
    • +6.74%
    • 에이다
    • 467
    • +3.32%
    • 이오스
    • 673
    • +3.22%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3.54%
    • 체인링크
    • 14,870
    • +3.48%
    • 샌드박스
    • 353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