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남녀교수 간통…남편 주거침입죄로 고소

입력 2015-12-03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런일이]

'강원도 내 모 대학교 남녀 교수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여교수의 배우자가 상대 교수를 주거침입죄로 고소했다.

지난 2월 간통죄 폐지 이후 배우자의 외도에 대한 형사처벌 등의 목적으로 간통죄 대신 주거침입죄를 활용하는 세태를 반영한 사례여서 주목된다.

3일 춘천지검 등에 따르면 도내 모 대학 교수 A(42)씨가 같은 대학 여교수의 집에 침입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

A 교수는 같은 대학 여교수 B씨의 집에 수차례 들어가 머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한 B 교수의 남편 C씨는 지난 10월 초께 수사기관에 A 교수를 주거침입죄로 고소했다.

검찰은 연수 목적으로 외국에 체류 중인 A 교수에 대해 '시한부 기소중지'를 처분하고, A 교수가 입국하는 대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고소 내용 등을 토대로 주거침입죄에 해당하는지를 검토 중"이라며 "고소 사건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해당 교수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다.

시한부 기소중지란 일정한 시간 수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검사의 처분으로 사유가 없어지면 언제든 수사를 재개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09: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68,000
    • +2.11%
    • 이더리움
    • 3,089,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0.58%
    • 리플
    • 2,120
    • +0.95%
    • 솔라나
    • 128,700
    • -0.31%
    • 에이다
    • 400
    • -0.5%
    • 트론
    • 413
    • +0.49%
    • 스텔라루멘
    • 2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0.24%
    • 체인링크
    • 13,050
    • -0.53%
    • 샌드박스
    • 128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