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체코기술청, '한-체코 기술혁신 협력' MOU 체결

입력 2015-1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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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체코기술청(TACR)은 2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체코 기술혁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TACR은 체코 총리실 직속의 장관급 기관으로, 현지 응용·혁신기술 분야 연구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총괄 담당하고 있다. 올해 기준 R&D 예산 총액은 27억7000만 코루나(한화 약1304억원)다. TACR은 비유럽권 국가과의 공동 R&D 프로그램인 ‘델타(Delta)'를 통해 한국과 국제공동 R&D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우선 내년도 ‘한-체코 국제공동R&D 프로그램’을 신설해 우선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양국간 공동 R&D과제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내년 초 양국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R&D 과제 모집을 양 기관이 동시 공고 후, 접수 과제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선정된 과제를 지원한다.

그동안 양국은 범유럽 지역 공동R&D 지원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를 통해 공동R&D 과제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동R&D 과제 지원이 확대됨으로써, 양국간 산업기술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신설되는 양국간 공동R&D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중유럽 시장, 나아가 대(對)EU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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