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교황 KTX 좌석 수익금 대전교구 기부

입력 2015-12-03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레일은 3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했던 KTX 좌석의 2015년도 판매 수익금을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전 천주교 대전교구청(대전 용전동 소재)을 방문해 유흥식 라자로 대전교구장에게 수익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는데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천주교 대전교구에서는 이번 성금을 저소득층이 푸드뱅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하 복지기관인 ‘농수산물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작년 8월 15일 프라치스코 교황이 대전을 방문한 후 코레일은 교황의 KTX 이용을 기념하고 평소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강조하는 교황의 뜻에 따라 교황께서 이용하신 좌석을 ‘사랑과 나눔의 좌석’으로 운영해 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지난해 교황께서 다녀가신 이후 남기고 가신 큰 사랑의 의미를 함께 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3일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한 KTX 좌석의 판매수익금 1500만원을 유흥식 라자로 대전교구장에게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는데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3일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한 KTX 좌석의 판매수익금 1500만원을 유흥식 라자로 대전교구장에게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는데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89,000
    • +1.28%
    • 이더리움
    • 4,733,000
    • +7.2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7.17%
    • 리플
    • 1,929
    • +24.13%
    • 솔라나
    • 364,300
    • +7.15%
    • 에이다
    • 1,220
    • +10.51%
    • 이오스
    • 971
    • +5.7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0
    • +17.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12.14%
    • 체인링크
    • 21,540
    • +4.82%
    • 샌드박스
    • 495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