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대형 나프타분해공장(NCC)를 건설한다.
23일 SK(주)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우한NCC 건설을 공식적으로 비준함에 따라 중국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과 LOI(투자의향서)체결식을 오는 24일 가질 예정이다.
SK(주)는 "2010년까지 2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70만~80만톤의 에틸렌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내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던 SK(주)의 계획이 성사됐으며 향후 시노펙과 추가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규모와 지분율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