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이사장 “8월에나 상장 가능할 듯”

입력 2007-04-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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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KRX) 이영탁 이사장은 23일 “거래소 상장이 오는 8월경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피력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올 상반기내 상장 계획이 2개월 정도 늦춰지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 상반기중 거래소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조율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다”며 “늦으면 오는 8월까지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조율 문제와 관련 KRX의 잉여금의 환원 문제가 상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거래소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잉여금이 정부가 제도적으로 독점적인 영업권을 부여했기 때문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며 “그래서 잉여금중 일부를 환원하라는 시각이 있어 거래소에서는 2000억원을 자본시장발전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발표했지만 일각에서는 적지 않느냐는 의견을 보여 조율중”이라고 말했다.

생보사 상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관련 규정을 정부에 요청했고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나 “올해에는 많아야 1~2개사가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스피지수 1500선 돌파와 관련해서는 “북핵해결, 한미FTA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아직 저평가돼 있다고 보는 만큼 향후 증시 전망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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