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숭실합창축제 4일 개최

입력 2015-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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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숭실합창축제 모습(사진=숭실대학교)
▲제1회 숭실합창축제 모습(사진=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는 4일 오후 6시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2회 숭실합창축제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월 첫 막을 올린 숭실합창축제는 베어드학부대학 교양과목인 ‘합창과 공동체 인성’ 수강생 전체가 출연해 한 학기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합창과 공동체 인성’은 합창을 통해 숭실의 음악적 전통을 잇고 젊은이들의 개인화·이기화 현상을 극복해 인간의 기본질서를 회복하고, 미적 감수성과 창조적 능력, 공동체 인성 함양을 위한 취지로 2014년에 신설됐다. 올해는 8개 반 총 480명이 수강하고 있다.

한 학기 수업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 날 공연은 교과목 담당 장세완 주임 교수의 지휘로 8개 반, 총 16개 조로 나눠 경연을 진행한다. 경연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단상에 올라가 △사랑으로(이주호) △주님의 축복(Delton Alford)를 열창할 예정이다.

장세완 주임 교수는 “한 학기 동안 같은 마음으로 재밌는 추억을 만들고 공부한 내용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라며 합창축제의 취지를 전했다.

한헌수 총장은 “한국 대학 최초로 합창을 교과목으로 개설하고 매년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합창을 통해 하모니(Harmony)를 경험한 학생들이 공동체를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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