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현ㆍ선물 동반매수로 코스피지수가 23일 1550선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선물도 사상 최고치인 2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3.97포인트 오른 1547.05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한때 1554.5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572억원 순매수중이며, 선물시장에서도 1064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국내증시의 강세 흐름은 지난 주말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1만3000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긍정적 해외 변수 덕분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은행, 금융,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 철강,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이 2~3%이상 급등중이며, 대형주보다는 중형주의 상승폭이 큰 상황이다.
같은 시각 지수선물도 1.90포인트 오른 200.55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