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최대주주 ‘위젠솔라’ 전년比 100% 성장

입력 2015-12-04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프라이드 코퍼레이션이 최대주주로 있는 위젠솔라(Wegen Solar,Inc.)는 올해 800만 달러 매출에 순이익 120만 달러를 달성, 전년(420만 달러) 대비 약100% 가량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태양광업체 위젠솔라가 올 해 3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베이커스 필드 지역 1MW 태양광 공사를 수주하면서 상업용 태양광 사업 진출을 시작했다. 최근엔 정부 및 공공 부문 수주를 진행하고 있어 내년 3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위젠솔라 관계자는 “올 해 상업용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수주를 진행 중인 정부 및 공공 프로젝트는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열리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미국, 중국 등 121개국이 참여를 표명한 ‘국제 태양광 연합’이 설립되면서 향후 수백억 달러가 청정 에너지 연구와 개발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위젠솔라는 2016년 O&M(Operation & Maintenance)과 ESS(Energy Storage System) 사업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O&M 사업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지닌다. 이미 미국 내 솔라시티(Solar City Corporation) 등 태양광 회사들이 발 빠르게 O&M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리서치를 담당하는 GTM(Green Tech Media)은 올 해 태양광 발전이 미국 내 전체 전력의 1%를 공급하고 있고, 향후 2025~2035년 1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무엇보다 태양광 사업 시장이 성장하면서, 시스템의 관리와 보수를 담당하는 O&M 시장은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GTM에 따르면 O&M 시장은 2020년까지 약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SS는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에 필요한 미래 유망 사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력 전기공급업체인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 PG&E(Pacific Gas & Electric), SDG&E(San Diego Gas & Electric)에 따르면 2020년까지 27억 달러의 ESS가 설치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0,000
    • +2.33%
    • 이더리움
    • 4,659,000
    • +6.7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8.98%
    • 리플
    • 1,849
    • +17.77%
    • 솔라나
    • 358,300
    • +6.7%
    • 에이다
    • 1,179
    • +4.61%
    • 이오스
    • 941
    • +6.33%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6
    • +15.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3.79%
    • 체인링크
    • 20,870
    • +2.81%
    • 샌드박스
    • 485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