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하나금융과 현대모비스, 코스피200과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대신 ELS 370호, 371호’ 2개 상품을 24일부터 26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370호는 하나금융과 현대모비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5%(연 12.5%)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때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4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5%(연 7.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371호는 코스피200과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수익률을 월별로 누적합산해 6개월마다 평가한다. 각 조기상환평가일(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에 누적수익률이 0%(6개월), -2.5%(12개월), -5%(18개월), -7.5%(24개월), -1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의 수익률로 자동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36개월)에는 누적수익률이 -12.5% 이상인 경우 39%(연 13%)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만기에 누적수익률이 -12.5%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이번 대신증권 ELS 상품의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27일이다. 판매규모는 370호, 371호 각각 150억원씩 총 300억원으로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