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영진 전 KT&G 사장 7일 소환

입력 2015-12-04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영진(57) 전 KT&G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민 전 사장에게 7일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와줄 것을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민 전 사장이 KT&G 협력업체에 자녀 결혼식 축의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 전 사장은 지난 2010년 KT&G 사장에 취임한 이후 자회사 운영 과정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민 전 사장은 재임 동안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2011년 소망화장품과 바이오벤처기업인 머젠스(현 KT&G 생명과학), KGC라이프앤진 등 국내외 여러 개 회사를 인수하거나 새로 세운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38,000
    • -0.72%
    • 이더리움
    • 4,04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2.52%
    • 리플
    • 4,090
    • -2.34%
    • 솔라나
    • 287,100
    • -2.11%
    • 에이다
    • 1,154
    • -2.62%
    • 이오스
    • 950
    • -3.94%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51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0.34%
    • 체인링크
    • 28,320
    • -1.32%
    • 샌드박스
    • 587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