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러)
약혼자에게 목이 졸려 숨진 예비신부가 무덤에서 스스로 기어나왔다고 3일(현지시간) 미러가 보도했다. 잉글랜드 사우스 웨일즈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커플의 사소한 말다툼이 싸움으로 번지면서 일어났다. 여자친구가 화를 참지 못해 욕하면서 남자친구를 때리자 이성을 잃은 남자가 목을 졸랐다. 여자친구가 숨을 쉬지 않자 인근 숲에 대충 묻어놓은 뒤 도망쳤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죽지 않았고 겨우 기어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남자는 재판에 넘겨졌고, 법원은 그에게 종신형을 선고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