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한국스마트카드와 핀테크 제휴 서비스인 앱카드-티머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앱카드-티머니 핀테크 제휴 서비스는 지난 7월 신한카드와 한국스마트카드간에 핀테크 공동 협력 전략적 제휴 조인식 이후,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앱카드-티머니 제휴 서비스는 2가지로 첫번째는 앱카드-티머니 선불 충전 서비스다. 모바일 티머니앱에서 본인 신용/체크카드로 모바일 티머니 선불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앱카드에서 친구나 가족에게 모바일 티머니 선불 충전금액을 간편하게 송금/선물할 수 있어서 P2P(Peer to Peer)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티머니 선불충전 시장은 월 1600억원 규모로 연간 2조원에 달한다. 현금 결제 중심인 교통 선불 충전 시장에 앱카드를 통한 간편 카드 결제가 확대된 것이다.
또한 앱카드-후불형 티머니 연동 서비스는 신한 앱카드 앱과 모바일 티머니 앱을 연동(앱to앱)해 앱카드에서 모바일 후불형 티머니 서비스를 간편하게 가입하고 한도 조회, 한도 복원,이용 내역 조회 등을 앱카드에서 직접 이용 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분야에서 핀테크를 활용한 편리한 제휴 서비스를 출시, 국내 모바일 간편 결제 1위 서비스인 400만 앱카드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모바일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들의 니즈를 미리 반영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앱카드-티머니 제휴 서비스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올해 12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