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5/12/20151204073222_768722_520_298.jpg)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막바로’. 이곳에서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아롱사태 만두전골이다.
이 집 맛의 첫 번째 비밀은 아롱사태, 소 부위 가운데 가장 고급 부위라는 아롱사태를 통째로 푹 삶아 육수를 만들고 전골에 수육으로도 올려놓는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에 놀라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담백한 맛에 놀란다.
여기에 개운한 김치까지 넣으면 환상의 맛이 탄생한다. 손님들은 부드러운 아롱사태 한 점에 뜨거운 국물과 속이 꽉 찬 만두 한입이면 온몸이 눈 녹듯 사르르 녹는다고 말한다.
이어 파김치장어전골 맛집으로 소개된 곳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슈퍼맨과 원더장어’다.
한의학적으로 찬 성질의 장어와 따뜻한 성질인 파김치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통통하고 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갯벌 장어의 뼈와 머리에 3개월간 숙성한 파김치를 같이 넣고 푹 끓여낸 육수. 시원하고 풍미 가득한 육수가 맛의 핵심 비법이다.
손님들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장어의 맛을 파김치가 잡아준다며,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말한다.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은 김정근, 김초롱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월~금 오후 6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