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강달러ㆍ해외 경기둔화에 10월 수출 3년 만에 최저…무역적자 3.4%↑

입력 2015-12-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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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439억 달러(약 51조원)로,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인 405억 달러보다 적자폭이 큰 것이다.

수출이 강달러와 해외 경기둔화에 전월 대비 1.4% 줄어든 1842억 달러로 지난 2012년 10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2280억 달러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유가 하락에 석유제품 수입이 120억 달러로, 지난 200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대중국 무역적자는 329억 달러로 전월보다 9.1% 감소했다. 유럽연합(EU) 전체에 대한 무역적자는 12.9% 늘어난 133억5100만 달러였다. 대일본 적자는 56억 달러로 7.6% 증가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22억5100만 달러로 무역적자가 13.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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