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트로트 가수 이애란 깜짝 출연…"노래 한곡에 수입 6배 늘었다"

입력 2015-12-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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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애란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한 트로트가수 이애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애란은 무명시절보다 수입이 6배나 늘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애란은 5일 방송된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에 ‘불만제로' 특집에 출연했다.

이애란이 박수와 함께 등장하자, 유재석은 “이애란 선생님!”이라며 놀랐다.

이애란은 이날 노래가사를 무한도전에 맞춰 개사에 부르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애란은 “10주년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유재석이 있는 한 못 간다고 전해라”라고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애란은 25년 동안 무명의 세월을 보내다 지난 3월 발표한 곡 ‘백세인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백세인생’은 100세가 되어도 죽을 수 없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로 모든 문장이 ‘~전해라’로 마무리 된다. 이에 ‘전해라’ 문장을 이용한 시리즈가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

이와 관련해 이애란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노래 한 곡으로 온 이익이 정말 큰 것 같다. 이 곡이 인기를 끌면서 행사 페이도 무명 시절보다 6배 정도 늘었다. 고공행진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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