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컬리넌 다이아몬드, 세계 최대 크기… 3106캐럿이라니

입력 2015-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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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컬리넌 다이아몬드, 세계 최대 크기… 3106캐럿이라니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1900년대 초 세계 최대의 크기 다이아몬드 '컬리넌 다이아몬드'의 놀라운 운송 작전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 채굴작업에서 발견된 3106.75캐럿의 운송과정이 전파를 탔다.

트란스팔 정부는 당시 영국애 정부 인정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컬리넌 다이아몬드를 선물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도둑들이 컬리넌 다이아몬드에 눈독을 들였다.

배편으로 컬리넌 다이아몬드를 운반하기로 한 것을 알고 한 도둑이 이를 훔쳤지만, 가방 안에 든 것은 평범한 돌멩이었다.

사실 컬리넌 다이아몬드는 일반 소포에 싸 영국 에드워드 7세에게 보내졌다.

세공 과정에서도 네덜란드 세공사 아셔에게 직접 보낸 대담함을 보였다.

이후 1908년 9개 큰 다이아몬드, 96개의 작은 다이아로 세공됐다.

가장 530여 캐럿의 컬리넌 '아프리카의 커대한 별'로 유명해졌고, 310여 캐럿 컬리넌 다이아몬드는 왕관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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