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 심이영에 "미국에 함께 가요" 제안…과연 받아들일까?

입력 2015-12-0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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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가 심이영에게 미국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117회에서 경민(이선호 분)은 현주(심이영 분)에게 법인 설립 기획안을 건네며 미국에 가서 회사를 설립할 뜻을 밝혔다.

이에 현주는 황당해하며 "제가 무슨 관계라고 부회장님을 따라가요?"라고 말했고, 경민은 "난 유능하고 신뢰할만한 사람에게 제안하는 겁니다. 사업파트너로 제안하는 것 뿐이에요"라고 답했다.

경민은 이어 "내가 사귀자는 것도 아니고. 나는요 공은 공 사는 사 담백한 사람이에요. 색안경을 끼고 보면 섭섭하죠"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현주 씨는 여기서 걸리는 게 많잖아요. 당신처럼 유능하고 좋은 사람이 여기선 자꾸 위축이 되니깐 거기 가서 마음껏 살면 좋잖아요"라며 "한번 살다 가는게 인생이에요. 사는 동안엔 즐겁게 살아야죠"라고 말해 현주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이 같은 경민의 제안에 현주는 "꼭 키다리 아저씨 같으시네요"라며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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