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기업 온타임텍은 지난 2005년 텔레투(옛 버사텔)에 공급했던 IPTV 솔루션에 대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유지보수 계약은 기존의 이동통신사를 통한 로열티 수익과 더불어 유지보수와 같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온타임텍은 유럽 IPTV 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했다.
황재식 온타임텍 사장은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불모지나 다름없던 유럽 IPTV시장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해외 IPTV프로젝트 종료 후 유상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한 것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바람직한 수익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얼마 전 출시한 차기IPTV 솔루션인 'Cre@TV(크리에이티브이)'를 통해 유럽시장에 TPS(트리플플레이서비스 TV,인터넷,전화)와 유무선통합서비스QPS(TPS+무선) 서비스를 가능케 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