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 소재한 삼화두리저축은행은 26일 대구시 중구 동인동2가 11번지 삼화빌딩(구 영남종금빌딩)으로 본점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본점 이전 및 영업부 개점은 지역 선도은행을 추구하는 삼화두리저축은행의 비전 실현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서 이후에도 영업구역 내 주요 도시에 추가 지점설치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 업계의 위상변화가 예상된다.
삼화두리저축은행은 2006년 12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64.61%, 고정이하 비율 4.35% 등 건전성 면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실적을 실현하는 등 우수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삼화두리저축은행은 본점 이전 및 영업부 개점을 기념해 26일부터 베스트 정기예금1호(1년제, 단리 연 5.85%-복리 연 6.01%)를 100억원 한도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영호 삼화두리저축은행장은 대구 입성 포부를 밝히면서 “먼저 영남지역의 정치, 경제, 행정, 문화의 중심인 대구시에 진출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영업부 개점을 시작으로 지역 선도 저축은행으로 성장한다는 비젼을 갖고 있으며 영업구역 내 주요 도시에 지점을 확충하여 고객들께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