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2016년 마스터(Master) 인사를 단행, 오근찬 수석을 신임 마스터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오 수석은 ‘액정 재료 전문가’로 LCD TV·모니용 저전압, 고속응답 액정 재료 개발과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마스터에 선임됐다.
마스터 제도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R&D 전문가들에게 성장 Vision을 제시하기 위해 2009년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도입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신임 오 마스터를 포함해 현재 9명의 마스터가 디스플레이 R&D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