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생산설비 제조업체인 엔에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엔에스는 시초가(1만2950원) 대비 29.73%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8000원)를 110% 상회하는수준이다.
엔에스는 지난달 16~17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79.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인 6300~7200원의 상단을 초과한 공모가를 확정했다.
엔에스는 1999년 1월 설립한 리튬폴리머 2차전지 양산용 공정자동화장비와 광학필름 레이저 응용 제조 자동화 장비 제작·납품 업체다. 2006년까지 '캐논'사가 독점 공급하던 디게싱 공정자동화 시스템을 2007년 엔에스가 LG화학과 공동개발을 통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SK이노베이션, 중국 완샹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이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 186억, 영업이익은 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유입되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신규 설비증설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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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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