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동생 독고용기에게 전화통화 "바람 피운 전 남편과 재결합할까"

입력 2015-12-07 09:58 수정 2015-12-07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동생 독고용기와 친근한 대화로 그간 쌓인 앙금을 풀어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도해강이 독고용기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가 쌍둥이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된 뒤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을 그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도해강은 먼저 독고용기에게 전화 걸어 "언니라고 해라. 지금부터 나한테 언니라고 불러라"며 언니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이에 독고용기가 마지못해 3분 언니라고 부르자 도해강은 "너랑 수다 떨려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해강은 "나 남자에게 프러포즈 받았다. 그런데 이혼한 전남편이다. 결혼하는 게 맞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독고용기가 "한 번 살아봤는데 또다시 그 남자랑 살고 싶으냐. 이혼은 왜 했느냐"고 묻자 도해강은 "바람을 피웠다"고 답했다. 독고용기는 "한 번 바람피운 놈은 다시 바람피우는 법이다.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흥분하며 도해강을 염려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이다. 매주 주말 오후 10시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7,000
    • +0.2%
    • 이더리움
    • 4,721,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3.55%
    • 리플
    • 2,002
    • -5.83%
    • 솔라나
    • 352,200
    • -1.04%
    • 에이다
    • 1,450
    • -2.82%
    • 이오스
    • 1,259
    • +18.66%
    • 트론
    • 297
    • +1.37%
    • 스텔라루멘
    • 796
    • +3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1.26%
    • 체인링크
    • 24,090
    • +3.21%
    • 샌드박스
    • 855
    • +5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