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통 커피브랜드 치보, 다비도프 커피 최대 20% 가격 인하

입력 2015-12-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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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보의 다비도프 인스턴트 커피.
▲치보의 다비도프 인스턴트 커피.
독일 치보(Tchibo)의 공식수입원 ㈜성유엔터프라이즈가 인스턴트 커피 품목에 대해 가격을 최대 20% 인하했다고 7일 밝혔다.

성유엔터프라이즈 측은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인식을 대중화하고자, 일시적인 할인가가 아닌 고정가로 가격을 인하했다고 설며했다. 기존 소비자 1만5000원인 다비도프 카페 리치 아로마 100g은 1만2000원, 치보 골드 셀렉션 100g은 1만2000원에서 1만20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 가격은 다비도프 커피와 치보커피 싱글 제품뿐만 아니라 세트상품까지 적용된다.

성유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프리미엄이라는 희소성이 비싼 가격대로만 판단되지 않게 기존 제품들과의 가격폭을 줄여 관심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매니아 층이 두터운 다비도프 커피의 기존 고객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인하정책을 펼쳤다”고 말했다.

치보와 다비도프 커피는 성유엔터프라이즈의 공식몰 카페57(www.cafe57mall.co.kr)을 통해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성유엔터프라이즈 측은 앞서 다비도프 커피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치보 블랙 앤 화이트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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