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전 임직원의 화합과 나눔의 장 ‘온정의 바자회’ 개최

입력 2015-12-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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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진행된 ‘온정의 바자회’ 현장 모습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진행된 ‘온정의 바자회’ 현장 모습
녹십자는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이라는 기업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녹십자의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 2일 본사를 시작으로 4일 오창, 화순, 음성공장의 행사까지 릴레이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임직원이 기탁한 각종 가전, 생활용품에서부터 드론과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까지 2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는 사격게임, 행운의 룰렛과 같은 참가비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코너가 마련되어, 수익금 증대는 물론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총 1억1200만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 행사에 참여한 박혜준 녹십자 회계팀 대리는 “바자회를 통해 평소 필요했던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뜻 깊은 행사 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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