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남구와 제2회 행복 나눔 콘서트 성료

입력 2015-1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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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강연으로 생명 존중 캠페인

(사진=유나이티드문화재단)
(사진=유나이티드문화재단)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강남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행사인 ‘제2회 행복 나눔 콘서트’가 5일 서울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재단과 서울시 강남구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또 KAM(Kingdom Army Ministry)과 울타리 포럼 및 OCEAN SPRINGS가 공동 주관하며, 더 크로스 처치(TCC)·한국 기도의 집(KHOP)이 협력했다. 또 샤브르코리아는 파이를 비롯,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간식을 시민들과 청중들에게 제공했다.

연사로 나선 가수 겸 목사 조하문씨는 ‘자살과 마약 퇴치’를 주제로 강연을 함으로써 청중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했다. 또 조씨는 직접 무대에 올라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과 강연이 함께하는 문화 행사인 행복 나눔 콘서트는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 행사는 자살·약물 중독·왜곡된 성문화 등 오늘날 대한민국의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밝고 건강한 문화 확산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강덕영(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ㆍ사진 가운데)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에 참석해 서로에게 행복을 전파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공연과 강연으로 삶에 지쳐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민을 마약으로부터 지켜내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국민 모두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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