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삼익아파트 조감도(사진제공=강남구청 )
서울 강남구는 지난 4일 134-18번지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시행 인가를 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청담삼익아파트는 지난 80년 준공된 888가구 단지로 구조체 노후화와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재건축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재건축이 진행되면 청담삼익아파트는 기존의 12층, 12개동 888가구에서 35층, 9개동 1230가구로 탈바꿈 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주택이 270가구(임대주택 104가구), 60~85㎡ 중소형 472가구, 85㎡ 이상 중대형 488가구로 구성될 전망이다.
청담삼익아파트는 내년 초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 총회관리처분 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17년 착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