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은 24일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오대식 조사국장(사진)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권춘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각각 25일자로 임명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국세청 조사국장에 허병익 법인납세국장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조성규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을 임명하는 고위공무원(일반직) 전보발령을 함께 단행했다.
오 신임 서울청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총무과장, 중부청 납세지원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겸 세정혁신추진기획단장, 서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정책홍보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권 신임 중부청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신흥중·검정고시를 거쳐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특별조사2·조사4국3과장, 국세청 소비세·원천세·부가세과장, 광주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 광주국세청장 등을역임했다.
오대식 신임 서울청장과 권춘기 신임 중부청장은 오는 25일 각각 취임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전보발령자 명단
▲서울지방국세청장 오대식(국세청 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권춘기(국세공무원교육원장)
▲국세청 조사국장 허병익(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조성규(서울청 조사2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