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만기 1년 11개월의 일본과 관련한 자산을 기초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본리츠(REIT)지수, 닛케이225지수, 미달러 대비 엔화환율(JPY/USD)을 기초자산으로 하나의 바스켓에 편입해 운용한다.
이 상품은 원금보장형으로 5월 7일을 시점으로, 세 번의 중간평가가격 결정일 및 만기평가가격결정일의 바스켓가격을 산술 평균해 최종 바스켓가치 상승분의 100%가 만기수익으로 결정된다.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장 김신 상무는 "이번 상품은 꾸준한 구조조정으로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한 일본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지수의 상승, 부동산 임대수익의 상승, 최근 하락한 일본 엔화의 상대적인 가치회복 등에 의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고, 기초자산이 전부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보장이 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초과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