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선 건국 본격 신호탄, 요동정벌이란?

입력 2015-12-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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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조선 건국 본격 신호탄, 요동정벌이란?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7일 방영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한 사건, 요동정벌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요동정벌은 명나라가 철령 이북 지역에 철령위를 설치하려는 것에 반발하여 고려가 요동을 수복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다.

고려는 고구려의 계승 국가로 요동과 만주 일대를 되찾아야 한다는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 현재 위치는 요하의 동쪽 지방으로 중국 요녕성 동남부 일대를 일컫는다.

그러나 이는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이어져 고려를 멸망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후 조선 건국 후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 역시 요동 정벌을 계획하였으나,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실행되지 못했다.

한편 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9회에서는 이성계와 최영의 본격적인 대립각이 펼쳐지며 최영의 요동정벌 주장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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